현대하이스코 노사 확약서(안) 도출

2005/11/03

<20신> 현대하이스코 노사 확약서(안) 도출

노조, 농성장 입장 확인 후 최종 결정 방침

[11월3일 오전 3:30] 2일 오후 5시부터 열렸던 현대하이스코 노사간 협상이 3일 오전 2시30분까지 진행된 마라톤 협상을 통해 확약서(안)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확약서(안)를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농성단에게 공개하고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광주노동청 중재로 열린 이날 교섭에는 김창한 금속노조 위원장, 신중철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 본부장, 차행태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지회 부지회장, 안승수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수석부지부장 등 4명의 노조쪽 협상위원과 김대성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노무담당이사 및 하청업체 대표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사간 합의한 확약서(안)에 따르면 고용보장과 관련, “신규채용 및 4조3교대제 도입 등을 기능과 경영여건을 고려해 사내하청업체 폐업 등으로 인한 실직자들이 우선 취업될 수 있도록 한다”고 안을 도출했다. 또 별지로 문건을 작성해 노조활동 등과 관련 발생한 42명의 해고, 정직 등 징계자에 대해서는 정상을 참작, 재심을 통해 재고키로 했다.

금번 사태로 인한 민·형사상의 문제에 대해서는 최소화 되도록 건의한다는 안을 도출했다.

또 노사는 이번 확약서(안)와 관련해 이후 내용을 강제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단을 구성키로 했다. 협의단에는 순천시장,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대표, 전국금속노조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지회대표,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 대표, 전국금속노조, 한국노무법인 등 6명이다.

이에 따라 노조는 상황실로 이동, 상황을 공유하고 오전 4시30분께 확약서(안)에 대해 농성장을 방문해 지회의 입장을 최종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확약서(안)가 도출됐다는 이야기가 농성장에 전달되자 농성장 조합원들이 극도로 긴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보도된 이후 농성장에서는 협상내용을 문의하는 전화가 쇄도했다.

현재 회사쪽이 "합의됐다, 내려와라"며 가두방송을 진행, 이를 확인하기 위해 농성장에서 상황실로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이에 상황실 관계자들이 '확약서(안)가 마련된 것이며 농성장으로 올라가 최종 할 것"이라며 흥분한 조합원들을 달래고 있는 상태.

그러나 농성정에서 확약서(안)을 거부할 경우 경찰의 강제진압도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사실상 이날 협상에 처음 나와 노사협의를 진행했던 사쪽이 확약서(안) 자체를 노조가 거부할 경우, 다시 협상에 나설지는 미지수. 또 경찰 역시 최선을 다해 대화를 시도해도 안될 경우 법적으로 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확 약 서(안)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 폐업 등으로 인한 실직자들의 취업을 위해 협의단을 구성해 다음과 같이 확약한다.

-다 음-

1.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는 향후 신규채용 및 4조3교대제 도입 등을 통해서 기능과 경영여건 등을 고려하여 사내하청업체 폐업 등으로 인한 실직자들이 우선 취업이 될 수 있도록 한다.
2. 현대하이스코는 상기 제1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3. 현대하이스코 사내하청업체는 노동관계법에 의한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한다.
4. 전국금속노동조합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는 금번 점거 등의 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금번과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한다.
5. 금번사태로 인한 민·형사상의 문제가 최소화되도록 건의한다.

2005.11.3

협 의 단
○ 순천시장
○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대표
○ 전국금속노조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지회대표
○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 사내하청업체 대표
○ 전국금속노조
○ 한국노무법인

※징계자 문제: 별지 작성(사내하청대표, 금속노조 위원장) 정상참작해 재심통해 재고토록 한다.

10월 급여/상여 세금산출 안내

2005/10/21

많은 직원분들이 9월 추석상여에 세금을 돌려받았거나, 적은 금액의 세금이 공제 되었습니다.
반면 9 월 급여에는 단순히 급여만의 세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세금이 많이 공제된 사례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10월 급,상여에서 평소 짝수달의 급,상여를 받으실때의 세금에 비하여 더 많은 세금이 공제되고 있어, 직원분들의 궁금증이 많으실 것 같아 회사의 보상프로그램인 SAP HR 에 적용되어 있는 세금산출 및 공제에 대하여 간략하게나마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SAP HR의 세금 계산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기 급여 :
매월 정기 급여에서는 지급월의 금액을 12 배로하여 일년 총 소득으로 환산, 환산된 총 소득에서 세금을 구하여  1/12 로 나눈 후 1개월분의 세금을 공제합니다.
그러나 만일 어느 특정월 급여에 비정상적인 소득(* 연차보상 등)이 발생하면 총 소득이 과다하게 산출되게 되며 그에 따라 세금도 평소보다 많이 공제되게 됩니다.

2. 정기 상여(짝수달)
  정기 상여때에는 바로 직전 상여금 지급월과 당월 상여금 지급 사이의 급여 갯수를 산출,
  지난 상여금 지급 이후의 지급 총액을 급여의 갯수로 나누어 1 개월분의 소득 기준값을 산출하여 정기급여와 같이 총 세금을 구하고 1/12을 공제합니다.
그러나 이때 지난 상여금 이후 공제된 전체세금을 마치 연말정산때 처럼 비교 정리하여 기존에 납부한 세금이 적으면 추가 공제가 일어나고 반면 과다하면 일시적으로 나마 환급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급여만 지급될 때보다 항상 많은 세금이 공제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3. 비 정기 상여(명절)
   비 정기 상여는 앞서서 정기상여와 비슷한 방법이지만, 나누어지는 급여갯수의 기준이 앞에 지급되었던 명절상여금이 됩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금번 9,10 월의 세금산출을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정기급여:
    정상적인 월에는 세금이 별로 문제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2. 비정기 상여
   추석 상여 때 설 상여 이후 기간의 급여를 가지고 세금을 재 계산,
   아마도 상반기 및 9월까지 연차 보상을 받으신 분들은  그 동안 세금을 많이 내신 것 처럼 판단되어 9월 추석 상여에 세금을 환급해 드렸을 것입니다.

3. 9 월급여
   평월의 급여는 문제가 없었지만, 9월의 급여는 9월 추석 상여때 세금을 환급 또는 이상적으로 적게 공제하여 같은달에 있는 추석상여와 급여를 합산, 재 계산하니 급여만의 세금으로는 많은 금액이 공제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급여와 상여가 같이 지급되었을 때의 세금에 비하면 적게 공제되었을 것입니다.

4. 10월 정기상여
   시스템이 한 번 환급을 해 주었으면, 그대로 두어야 될 것인데,
   이번 정기 상여에서는 9, 10월 2개월동안에 지급된 모든 금액을 또 정산하게 되어있어, 아마도 이번엔 세금을 추가로 징수하는 것으로 계산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즉 시스템은 2 개월동안의 총 지급액 (* 9월 추석상여, 9월 급여, 10월 급여, 10월 상여 등)
총 4번의 지급액을 가지고 2 개월(* 급여는 2번)로 나누어 1개월분의 기준금액을 산출하여 세금을 계산하니 실제 우리의 월 평균소득 보다 높은 기준으로 세금이 계산되었을 것입니다.
9월 급여때 평소보다 많은 세금이 부과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9월과 10월에 지급되는 총금액에 대하여 세금을 비교해 보면 기 납부된 세금이 부족하게 보여졌을 것이고, 이에 따라 정상적인 세금에 기존( 9월 추석상여 및 9월 급여) 에 적게 부과된 세금까지 이번 10월 상여에서 부과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와 같은 과정들은 실제로는 12월까지 모든 급여가 지급된 후, 내년 1월 연말 정산시 직원분들의 소득 공제자료를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세금을 확정하고, 전체 기납 세금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환급 또는 추가 징수가 이루어 질 것입니다.

[공지]6월 2째주 인근사 임.단협 교섭 현황

2005/06/17

* 보는 방법
: 그림 클릭 후 → 그림 위에 마우스를 대고 있으면 오른쪽 아래쪽에 네모상자 화살표가 나옵니다. → 이 화살표를 클리하시면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위원장 서울사무소 방문

2004/03/05

2004년 3월 5일(금)

김현열 위원장 서울사무소 방문

*BK 노동조합 대표자회의 14:00~
*회장 면담 16:00~

-한국바스프 노동조합-

2004년 제3차 상집간부 회의

2004/03/02

- 아  래 -

▣ 일  시 : 2004년 3월 2일(화), 13:00

▣ 장  소 : 조합사무실

-한국바스프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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